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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재무회계팀의 업무는 ‘재무회계, 세무회계, 자금 관리’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그 중 연결/별도 결산,  회계감사 응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및 일부 부서의 매출정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메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짧게 걸리거나 빠른 회신이 필요한 업무를 먼저 처리합니다.

점심은 따로 약속을 잡기도 하지만 보통 팀원들과 함께 상암동 인근 식당이나 구내식당을 이용합니다.

오전보다 오후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에 회의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 혼자 처리하는 업무는 점심 이후에 진행합니다. 

점심시간에 진심인 편이라 틈날 때마다 상암 맛집을 검색합니다.

또 날씨가 좋을 때(특히 봄, 가을)는 점심식사 후 주변 공원 산책하는 것도 팍팍한(!) 직장생활에 즐거움을 줍니다.

업무 특성 상 기준과 기한에 맞춰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없이 월, 분기, 사업연도의 결산이 마무리 되었을 때 안도감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또한 회사의 업무 담당자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재무회계 업무는 사무직군 중에서도 전공지식의 활용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재무회계의 원리와 재무제표 작성, 회계기준, 금융상품의 구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영·경제·금융·회계·세무 등 관련 학과 졸업자가 주로 종사하며 전산회계, 전산세무 등의 자격증이 있다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재무회계팀은 회사 모든 부서의 업무와 유관하며 부서 내에서도 내가 만든 자료가 동료의 업무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이 필요합니다. 관련하여 사무직으로 아르바이트나 인턴으로 조직생활을 경험했고 잘 맞았다면 회사 적응에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엑셀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본인의 업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책임감, 꼼꼼함, 합리적 의심>

회사 자금의 흐름과 재무제표의 작성, 재무정보의 대/내외 제공과 관련해 최후방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본인의 업무 결과가 끼칠 영향의 무게를 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준에 맞춰 숫자를 다루는 업무이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 꼼꼼하지 못하고 덤벙댄다고 느낀다면 업무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항상 합리적으로 남과 나를 의심해야 합니다. 외부에서 제출받은 데이터에 오류는 없는지 분석하고 본인이 입력한 결과물도 오류가 없도록 습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간 보고의 중요성을 알고 맡은 직무에 대해 고민하며 일하는 동료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업무 진행도를 보고하고,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인수인계를 받은 뒤 한 번 더 복습하고 해당 기준이나 결과값에 대해 고민하고 디깅할 수 있는 직원은 빠르게 조직내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